ATDC(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란？

약10년전 일본방송작가협회의 이치가와 모리이치(市川森一)씨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KOFICE）의 신현택회장이 의기투합하여 아시아의 티비드라마 방송작가와 제작자가 서로 의기투합하여, 아시아 전지역으로부터 환영받는 드라마제작과 아시아를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문화 콘텐트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발족.

일본, 한국, 중국, 대만등 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작가（각본가）와프로듀서（제작자）약 100명의 작품방송과 의견교환등을 실시하는 국제회의로 방송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작년도（제10회）에는 125명참가）

컨퍼런스는 2006년부터 동아시아 각국에서 돌아가며 개최.（※제1회부터의 개최지는 아래와 같음）

【제1회】한국・부산
【제2회】중국・상해
【제3회】일본・나가사키 하우스템보스
【제4・5・6회】한국・서울
【제7회】일본・후쿠오카
【제8회】한국・서울
【제9회】한국・경주
【제10회】일본・기타큐슈

제3회 나가사키대회에서는 일본의 방송작가의 각본으로 한국의 드라마 7편을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제7회 컨퍼런스를 계기로 태국 티비를 통해 기타큐슈 및 사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기모노 히덴(きもの秘伝)이 촬영되어 태국에서 드라마방송 후 도항비자의 완화가 겹쳐지면서 기타큐슈 및 사가의 태국관광객은 배로 증가함. (※) 제10회 컨퍼런스후에도 태국 티비에 의한 신작 드라마 「Once upon a time 이 기타큐슈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2016년 여름에 방송되었음. 계속적인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증가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음. ※2015년1부터 7월까지 태국에서 규슈로 입국한 관광객수는 전년도대비 101％증가(17,760→35,699명), 같은 기간 태국에서 일본으로입국한 관광객수는 전년도대비 27.3％증가(373,481→475,500명)

고・이치카와 신이치　Shinichi Ichikawa

1941년4월17일 나가사키현 이사하야시 출생.
일본대학예술학부졸업후 1966년「가이주 부스카(快獣ブースカ)의 각본가로 대뷰.울트라맨 시리즈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한 후 「상처투성이 천사(傷だらけの天使),「외로운건 너만이 아니야(淋しいのはお前だけじゃない), 대하드라마로서는 「황금의 날들(黄金の日日),「산천불타다(山河燃ゆ),「화의 난(花の乱)등 대히트 드라마를 무수히 세상에 알렸다. 또한 각본가라는 직업의 사회적인지도 향상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였다.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의 각본가가 서로 의기투합하여 아시아전지역으로부터 환영받는 드라마 제작을 위하여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신현태회장과 함께 중심적인 역활에 심혈을 기울였다.일본방송작가협회이사장을 오랜기간 지냈으며 문부과학성의 중앙교육심의관, 문화청국민문화제등의 위원, 그리고 고향에서도 나가사키역사문화박물관 명예관장등을 역임했다.2011년12월10일 영면. 향년70세.

목적

아시아 방송영상의 3개 시장인 한중일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교류대상국을 확대하여 아시아드라마작가와 제작자간의 네크워크 강화 및 상호교류를 통하여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
아시아문화고유의 동질성과 창작문화의 공감을 활용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아시아합작의 공동제작기반을 구축한다.
아시아6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프로듀서과의 발표, 토론으로 각국의 문화적동질성과 상의성에 관한 이해를 높여 드라마를 통하여 아시아가 하나가 되는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한다.
작가뿐만아니라 드라마의 프로듀서가 참가하는것에 의하여 미래의 드라마콘텐츠 소개, 공동제작, 투자유치, 해외콘텐츠의 도입을 강화한다.
본회의 이외에 아시아각국의 유명 드라마작가, 프로듀서가 함께 교류하는 장(환영・환송만찬, 드라마배경지 매칭등)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개최국 일본중에서도 규슈의 명승고적등 관광인프라를 소개하여 아시아각국의 드라마배경후보지를 제시한다.